2008. 9. 29. 02:17

요즘은...

 글도 안써지고, 쓸 꺼리도 없고, 몸은 축축 늘어지고.... 그렇군요.

 내일은 자격증 찾으러 갔다가, 셔츠 좀 사고, 또 할 짓 없으면 서점이나 좀 둘러봐야 할 듯 한데, 과연 방 문턱을 넘을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귀차니즘이 넘치는지라....

 요즘은 그래서 뭐 아무것도 벌일 엄두가 안나는군요. 통근하는 전철 안에서 책이나 보는게 전부랄까요. 이럴땐 일본식의 문고본이 최고더군요. 작아서 다루기도 좋고.

 어느덧 직장 갈아치운지 1년차가 돌아오는군요. 뭐 일장일단이 있지만(단점은 역시 교대근무제-_-), 그래도 경제적인 면이나, 정신적인 면에서는 여기가 좀 편한 것 같기도 합니다. 업무의 강도는 더 세긴 하지만 말이죠. 다 좋은데 숙자와 주정뱅이와 미친영감탱이들만 없다면 좋은 세상이 될 듯.

 그나저나 먹자판 같은 건 확실히 못하게 되는군요. 요즘은 모 처에 새로 생긴 일식 라면집 정도를 빼면 먹자 행각이랄게 없군요. 시간 맞추기 어렵다는게 가장 큰 핸디캡인듯.

 테츠코 5, 6권을 보고 있는데... 이 진상들, 나한정에 갔었군요. 저야 전에 이미 찍고 온데다, 나한정에서 정규승차권으로 열차를 타 봤기 때문에(물론 승차권은 다른 역에서 찍었지만) 별로 부럽진 않습니다. 이젠 나한정에서 승하차 자체가 불가능하니까 이것도 나름 레전드라면 레전드일려나요.-_-

 

Trackback 0 Comment 6
  1. BlogIcon NOT DiGITAL 2008.09.29 23:03 address edit & del reply

    나도 요즘 비슷한 증상임. -ㅅ-

    그런 의미에서 금요일 쯤 홍대에서 오야코동+카츠동 먹고 북오프 나들이 어떠심?

    NOT DiGITAL

    • BlogIcon 안모군 2008.09.30 19:52 신고 address edit & del

      금요일이라, 야간 마치는 날이니 점심, 저녁 모두 일단은 가능. 좀 비몽사몽하겠지만서도.-_-

  2. BlogIcon ieatta 2008.09.30 01:12 address edit & del reply

    숙자들은 참 답이 없죠. 커헝헝.....
    나한정역이라... 스위치백 있는 거긴가요? 호오...

  3. BlogIcon 카린트세이 2008.10.02 00:50 address edit & del reply

    숙자들은 정말로 답이 없죠.... 무지의 소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이 일 시작하고나서 이바닥(...)이 이리 숙자에게 시달릴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어쩨... 증상이 저랑 비슷하시군요... 사실 이럴때일수록 하루의 휴일이 절실한데....

    • BlogIcon 안모군 2008.10.02 12:43 신고 address edit & del

      세상엔 별 놈의 인간이 다 있지라. 숙자도 그 일부일 듯. 하여간 이런 케이스들 겪다 보면 파시스트나 스탈린주의 정부를 열렬히 환영하게 된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