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모군이라는 인간의 근황'에 해당되는 글 83건

  1. 2010/03/02 도탄에 맞은걸려나... (8)
  2. 2010/01/20 세팅중.
  3. 2010/01/20 노트북 신구 교대 (2)
  4. 2010/01/05 백색의 사신. (8)
  5. 2009/12/19 으 추워. (2)
  6. 2009/12/13 우왕.... (6)
  7. 2009/11/24 Shattering. (6)
  8. 2009/11/21 업그레이드 사업 최종 정리. (6)
  9. 2009/11/20 간만에 가택 내 PC들을 점검하다 보니... (4)
  10. 2009/11/18 PC를 질렀습니다. (6)
  11. 2009/09/14 글이 없는 이유. (14)
  12. 2009/07/18 After 5 days. (6)
  13. 2009/07/15 자뻑. (4)
  14. 2009/07/14 환율. (5)
  15. 2009/06/30 흑화. (1)
  16. 2009/06/06 우왕 뒤질뻔 했뜸 (10)
  17. 2009/05/13 쳇. (2)
  18. 2009/05/07 악귀의 대오에 합류하기를 희망하나니. (8)
  19. 2009/04/17 일정을 잘못 계산하다. (2)
  20. 2009/04/11 환상의 근무 스케쥴. (7)
2010/03/02 18:36

도탄에 맞은걸려나...

 요즘 회사 분위기가 좀 뒤숭숭하고, 인사 문제로 말이 상당히 많은 상황입니다. 새로 온 관리자도 뭐랄까, 사람들을 하도 쪼아서 분위기 좀 안좋은 편이고 말이죠. 이번에도 인사발령이 일제히 이루어진 상황이었고, 덕분에 가는 사람 오는 사람이 좀 많은 와중에 저도 유탄을 맞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주5일 근무 뛰라는군요. 뭘 시켜먹으려고 그러는지 모르지만 하여간 그러랍니다. 덕분에 단기적인 재정관리에 빨간 불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쩝. 편해지기는 할 듯 하지만(표정관리 들어가야 하나), 또 담당업무에 따라서는 그야말로 만능툴 식으로 부려먹힐 거 같기도 합니다...

 진짜 올해 3년차인데 교대조 다 돌고, 업무도 이것저것 다 돌아보고, 그것도 모자라서 이젠 주5일 근무까지 거치니 이게 운이 좋다고 해야 할지 아니면 팔자사납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정말 달콤쌉싸름한 라이프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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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0 16:12

세팅중.

 음...일단 첫인상 보고 정도가 되려나요.

 해상도는 확실히 아쉽군요. 기본 폰트 설정도 11로 꽤 크게 되어 있던 탓이 있지만, 확실히 좀 생각한 거 보다 해상도가 좀 걸리적거리는군요. 역시 1366인가 그걸로 갈걸 그랬나 싶기는 한데, 뭐 못쓸 정도는 아니니.

 다른 부분은 그런대로 만족스럽지만, 역시 태스크바에 잔뜩 깔리는 아이콘들은 압박스럽군요. 이래서 대기업 물건은...-_- 뭐 네트워크 부분 아이콘이 4개, 디스플레이 하나, 터치패드 하나, 배터리 하나 이렇게 붙은거니까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 말이죠.

인디케이터 쪽은 별 용도가 없겠거니 했는데, 역시 전원과 하드 인디케이터는 있어야 겠군요. 이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랄까요.

 키보드와 터치패드는 단점이 좀 두드러지는군요. 전 키보드로 창 닫는 습관이 있는데(alt-f4), 이 넘은 펑션키와 다른 노트북의 fn조합키를 뒤바꿔 놔서 키를 세 개나 만지게 하는군요. 아놔.... 터치패드도 디자인은 이쁘지만, 버튼 클릭 할 때 커서가 널뛰기를 하게 되어서 불편합니다. 터치패드의 기본 조작으로 해결이 되는 부분이라지만, 역시 좀 불편하달까요.

 디자인적으로는 뭐 마음에 듭니다. 키 피치도 큼직하고, 워드 작업을 해봐야 겠지만 오타 위험은 별로 없어 보이는군요. 검정으로 뽑았는데, 실용은 좀 애매해도 뽀대는 나름 나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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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0 09:38

노트북 신구 교대

 
 노트북을 질렀습니다. 하나 사려는 생각은 작년 정도부터 했는데, 사실 그렇게까지 절실한 것도 아니고, 용도도 좀 애매해서 그냥 잊어버리고 있었습죠. 그러다가, 요즘 근무처 환경이 변하면서 소요가 생겼고, 또 공용으로 쓰는 업무용 PC가 관리상태가 그야말로 개발살 레벨이 되면서, 아예 업무도 보면서 이 관리부실의 피해를 피할 겸 해서 아예 전용기를 쓰려고 작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ROC를 대충 잡았습니다. 예산선은 60 언저리로, 이 선에 걸리는 건 아톰 베이스와 저가의 울트라 신 머신인데, 아톰 베이스는 일단 45 정도를 마지노선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사양을 검토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1. 워드프로세싱, 엑셀을 돌리는데 무리가 없을 것.
 2. 중량은 1.5kg를 넘지 않을 것(가벼울 수록 가점). 특히, 기본휴대장구(어댑터, 마우스)를 포함했을 때 1.5kg 범위에 묶여질 것.
 3. 기본 이용은 전원 연결을 하나, 필요시 배터리는 최소 2시간, 가급적 3시간을 유지할 수 있을 것.
 4. 자체 포트로서 랜과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으며, 포트 리플리케이터나 도킹 베이를 필요로 하지 않을 것. 단, 디스플레이는 D-SUB를 충족하지 못하면 HDMI에 컨버터로서 해결할 수 있어야 할 것.
 5. 무선랜은 각각 802.11b, g, n을, 유선은 최소 패스트 이더넷을 구비할 것(기가비트는 가점).
 6. USB 포트는 본체에 최소 2개소를 갖출 것. 포트는 가급적 1개소 측방, 1개소 후방의 배치를 할 것(가점).
 7. 가급적 키 배치에 pgdn, pgup을 기본 키로 구비하였으며, 포인팅 디바이스로 트랙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을 것(가점).
 8. 하드 디스크, 60G이상의 용량을 사용할 것.
 9. 업그레이드의 계획이 없으며, 향후 별도로 분해, 조립의 소요가 없을 것.
 10. 가급적 운영체제가 부가되어 있으며, XP Home을 기반으로 할 것.
 11. 외장 ODD나 메모리 등 USB 디바이스로의 부팅이 가능 할 것.
 12. 팬 소음이 없을 것. 만약 팬이 붙어야 한다면, 적어도 소음의 강도가 약할 것.
 13. 기계는 가급적 얇으며, 스크래치의 부담이 적으며, 디자인이 미려할 것.

 이렇게 나열하니 졸 인간 까다로운 것 같아 보이는군요...-_- 그렇게 까다로운 성미는 아닌데, 검토 요소를 정리하다 보니 저렇게 되더군요. 저걸 다 맞추는 기계가 사실 있기는 있지만, 가격이 그야말로 J to the 망....인지라.

 하여간 저걸로 필터링한 기계가 한 5종 정도, 울트라신에서 2종, 아톰 베이스에서 3종 정도로 답이 나왔는데, 해상도 문제 때문에 울트라신 쪽으로 검토를 했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엔 운영체제 붙은게 없다는 거죠. 일단, 최종 검토단계에서는 울트라신 쪽으로 기울었는데, 낙착 대상 기계가 물량부족으로 예판이나 하고 있는데다, 일단 예산 규모가 너무 커지는 감이 있었고, 어차피 스펙이 높아봤자 2년 정도면 현용기 레벨을 쫓아가지 못할거고, 그럴바엔 아톰 베이스로 2개년도 정도면 사명을 다해낼 수 있을 거라고 판단,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최종 대안은 중견 S사의 제품, 해외 D사의 제품, 그리고 W사가 E사로부터 OEM받는 제품 3개가 물망에 올랐습니다. 모두 OS 부가가 되어 있는 장비들이었죠. 여기서 가장 유력한 건 W사 쪽이었는데, 디자인 적으로는 조금 애매하긴 했지만, 가장 가격이 쌌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었습니다. 네가 든 물건은 최저입찰가를 쓴 넘이 만든거니까 믿지말라는 전장의 법칙이 있기는 하지만, 일단 예산선 아래로 한참 내려가는 건 메리트가 상당했었죠. S사 쪽은 6셀 배터리에 기기의 안정성이 어느정도 보장된다는 점, 그리고 무려 마트에서 파는 값이 최저가라는 점에서 혹했습니다(납기 1일 빠름). D사는 이전에도 검토를 했던 물건이었다는 점이나, 디자인 면에서 어느정도 강점이 있다는 점이 있었죠. AS가 악명이 있었지만서도, 어차피 S사도 좀 무리수가 있는 곳이고(전국망 레벨은 있지만), W사는 평은 양호했지만 납품처가 좀 악연이 있어서, 이 부분은 일단 고려의 밖으로 잡았습니다. 어차피 기기가 망했으면 AS단계 들어가서 감정 좋을 수도 없거니와, 노트북쯤 되면 기본이 기판 교체니 암만 좋아봤자 답이 없기도 하죠.

 최종적으로 명운을 가른 건, 무선랜 부분이 되었습니다. 수신률에 대한 불평이 좀 보였는데, E사는 이전에 한번 쓴 맛을 보여줬던 라링크, S사는 호평받는 아데로스 칩이지만, 안테나 위치가 망했다는 평가였습니다. D사 쪽은 평가가 블랙박스였는데, 일단 자체 브랜드가 붙은 칩이고, 적어도 라링크는 아닌 거 같아서 일단 가납하기로 했습니다. S사가 최종단계에서도 좀 아쉬웠지만, 역시 수신률이 떨어진다는 점도 그렇거니와, 디자인 면에서 좀 마음에 안드는 요소가 있어서 결국 제외했습니다. 결제방법 면에서도 마트다 보니 신용 일시불을 안쓰면 추가금융비용이 나가는 점이 좀 애매했고요.

 사실, 하드디스크를 제외하면 델의 mini 9 16gb 모델이 가장 마음에 들기는 했는데 불행히도 이 녀석은 시장에 나와있지 않더군요. 그래서 낙착은 d사, 즉 델의 mini 10v, N280모델로 잡았습니다. 어째 좀 장고 끝의 악수가 된 느낌이지만... 일단 샀으니 잘 지내 봐야죠.

 이런 결심과정을 마치고서, 짱박아 뒀던 구 노트북을 꺼내들었습니다. 호부후 빌려주고서 1년인가 2년만에 꺼내드는 거였죠. 기종은 N505VE인데, 첫 출시가 99년 10월, 제가 산건 중고품으로 2001년 6월 경이었죠. 사실, 되돌려 받을 때 상태이상이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윈도 부팅 시퀀스 도중에 먹통 정도로 하드 인식에 문제는 없는 상태였고, 이미 그 시점에서도 사명을 다한 수준이어서 뭐 살면 좋고 안되면 어쩔 수 없고 이런 상태였죠.

 기왕 노트북 생각난 김에 꺼내서 정비를 해보려고 했는데, 부팅이 제대로 안되더군요. 그래서 가지고 있는 외장 ODD로 살려보려고 했는데, 이놈의 소니는 전용 장비로만 부팅가능이라 뺀찌. 그래서 무려 FDD로 부팅을 해 봤더니, 하드 자체가 아예 FDISK에서 취급이 안되더군요. 바이오스에서는 좀 애매하게 나오기는 하는데, 일단 회생불능 판정을 내렸습니다. 1년 이상 부팅을 안했더니 하드가 고착되거나 한 듯하더군요.

 이렇게 생각하면 참 이넘이랑도 다사다난 했었는데, 예전에 해외 출장도 이넘을 가지고 가서 현지에서 자료정리를 하는데 써먹었고, PT뛸때도 이거에 포트리플까지 달아서 했었죠. 또 지방에서 생활할 때도 이넘을 메인으로 쓰고, 주말에 귀경하면 랜에 붙여서 자료교환을 하고 그랬었죠. 한 4~5년 동고동락을 했었죠.

 뭐, 아쉬운 것도 많아서, 랜포트도 없고, 그래서 PCMCIA 랜카드를 따로 사야 했는데 단가들이 다들 후덜덜 했었죠. 이상은 3com의 포트 접이식 랜카드였지만 가격이 압박인데다, 이걸 쓰면 노트북 하판이 휜다는 말이 있어서(기계가 너무 얇아서 케이블 끝단으로 귀퉁이가 들리고, 그래서 하판이 휜다나. 실제로 전 주인이 그렇게 써서 상하판이 완전히 딱 안붙었죠) 어쩔수 없이 포트 돌출을 각오하고 써야 했었죠. 그나마도, 포트가 그냥 돌출된 타입이 가장 싼데, 이걸 붙이면 휴대성이 개판이어서 분리형 포트를 쓰는 좀 비싼 걸 따로 구해 써야 했었고 말이죠. 또 기기나 어플이 죄다 전용품들 투성에, 어플들도 꽤나 리소스를 쳐먹는 거라서 성능이 비실했었죠. 윈도 98시절에 이건 상당한 페널티였고, 이점에서 사실 대기업 제품은 별로 안좋아 했던 면도 있었습니다.

 또 메모리도 기본이 64mb(요즘같으면 상대도 안할 숫자죠-_-)다 보니, 이걸 128mb로 확장하려고 정말 쌩돈 써가면서 메모리를 따로 구하고, 또 손 떨어가면서 기계를 열어 설치를 했었죠. 해외구매로 어찌 해보려고 했지만, 지금과 달리 이쪽은 상당히 복잡다단하다는 문제가 있었고요. 포트도 리플리케이터 경유로 써야 하는게 많아서, 본체는 슬림하고 가볍다지만, 결국 기동시에는 포트 리플, 마우스, 어댑터, 랜 포트가 기본이 되었고, 또 이걸 담는 가방이 좀 크다 보니 외장 FDD도 걍 들고 다녀서, 최종적으로는 그냥 12인치나 14인치의 일반기종을 사도 상관없는 수준이 된게 안습이었죠. 여기에, 배터리도 표준품이 1시간을 못버티고, 이것조차 리필 한번 받았다가 말썽부려서, 아예 AS센터에서 신품을 따로 구해다 썼었죠. 그냥 샀으면 엄청 비싼걸 그나마 싸게 샀지만, 다른 기종 동 용량이면 근 반 값 레벨이었기 때문에 두번다시 소니 노트북은 안사야겠다고 생각한 이유 중 하나가 되었죠. ROC의 대부분도 이 경험의 반성으로 정해졌달까요.

 그래도 하여간 동고동락하던 넘의 사망을 확인하고, 신품을 받아들게 되니 기분이 묘합니다. 이것도 나름 시대의 흐름인가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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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5 22:34

백색의 사신.

 그야말로 아수라장이군요. 통근에 걸리는 시간이 순식간에 더블스코어... 거기다가 혼잡률도 그야말로 대폭발 레벨입니다. 하여간 뉴스를 보면 가관도 아닌게 하루 100편 이상이 운휴먹고 이러는 건 참 드문 일이죠. 이건 뭐 인력으로 어떻게 해결을 할 래야 할 수가 없으니...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제설작업 좀 하고 있는데, 정말 끝이 안보이는군요. 하여간 자본질도 못하고 인적 잉여도 확보못하는 것들이 노력봉공 타령하고 자기 손 하나 까딱 안하면서 으스대는 걸 보면 이 조직은 민영화 이전에 경영진에 대한 예조프치나 내지는 베리야 면담이 좀 필요할 거 같습니다. 아니면 모처의 으슥한 삼림에서 검은 옷 입은 모 당 사병들과 단체 미팅이나 련방의 파란 바지 입은 양반들 단체 미팅을 해야 할 듯. 요즘 들어 이 조직은 그야말로 양지녘의 300년 묵은 나무와 같은 존재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좀 든달까요.

 지금 팔이 아주 후들거립니다. 빗자루질과 삽질을 한 3시간 했더니... 내일 아침에도 또 한따까리를 해야 할 거 같은데, 진짜 파스라도 사 붙여야 할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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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9 07:32

으 추워.

 작살로 춥군요. 겨울기후를 삼한사온으로 설명하는데, 1주일째 닥치고 영하 5도 이하로 스트레이트를 치는게 압박입니다.-_-; 오늘 새벽이 피크 같은데, 온도계가 없어서 기온 측정은 못했군요.

 소브레멘늬 바이나 2가 제 때 오려나 오겠군요. 음 제데로 적은거 맞나. 당초 구매 넣었다가 출시일 1주일 쯤 밀려버려서 그냥 구매주기 연기를 때려버린건데, 덕분에 좀 뒷북이 된거 같기도 하고... 뭐, 그래도 내가 즐기기 위한거니까...

 연말 세무 엔지니어링에 내년도 재무 계획을 하고 있는데, 내년도가 불확실성 투성이다 보니 좀 어렵군요. 큰 그림은 그저께 덜깬 잠 덕분에 어벙하게 잡아버려서 뒤는 좀 고민할게 줄긴 했는데, 그래도 남은 조각의 처리가 어렵달까요. 이 부분은 역시 좀 장기로 묻어야 할지, 아니면 고위험으로 물고 있어야 할지가 갈등되는지라. 일단 이번달의 급여 자체가 불확실성의 영역에 있어서(이벤트가 많아서 +-가 극단적이랄까), 월말 되어야 확정이 될 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저렇게 적어놓으니 돈이 썩어도는 사람 같아 보일 듯 한데, 자산이 0에 수렴하는 수준인 영세민입니다. 존중해주시져? 문이 뒤틀리고 벽이 금가서 벽지가 찢어지는 곳에 사는 영세민의 설움을 님은 아십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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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3 13:30

우왕....

 이번달 계획 초과근무시간 45시간 달ㅋ성ㅋ .

 초과근로 상한 25시간 깝ㄴㄴ 술쳐먹고 회사 복귀해서 카드찍는 미물들 따위가 실근무 45시간의 압박을 알리가 있나ㅋㅋㅋ. 아직 3시간을 더 해도 되고, 승인 떨어지면 더 해도 된다능 이것이 교대근무의 위력임ㅋㅋㅋ . 여기에 야간근로가 18시간으로 할증률도 만빵 먹었뜸. 덕분에 이번달에만 직장체류 38시간 두 번 크리! 그래도 공식적으로 5시간은 재워주니 이 하해와 같은 국가의 은혜를 찬미해야겠지요?

 여기는 신의 직장이라고 까이고 귀족노조를 넘어 왕족노조라고 까이는 한국데쓰공사임. 1년에 과로사+사고사+기타 범죄에 의한 사망으로 10명씩 찍어주는 멋진 신의 직장이라능. 폐질급의 장애나 질병으로 퇴직하는 직원도 한 해 10명씩은 나온다능. 뭐 정년퇴직후 3년 내로 본인 부고장 날아오던 거에서 지금은 그래도 좋아진거라는데 할 말은 없습네다. 이러니 노조가 초강성이지.
 
 뭐 이번달에 일이 좀 있다보니 이런 일이 벌어지지만, 주변에 이지랄 하는 케이스가 한 해에 두어번씩은 나온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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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4 10:27

Shattering.

우왕 집에 금가고 기울고 난리도 아님....-_-;

옆에 신축건물 짓는 통에 이러는 거 같은데, 항타기 몇 번 치고 지반 굴삭하고 하니 그야말로 건물이 걸레짝이 되는군요. 4일째 문제지점 촬영을 하고 있는데 이건 뭐.... 소유건물이었으면 당장 소송해도 될 정도로 망가지고 있군요. 정말 내년에는 어떻게든 이사를 가야될 듯. 돈이 부족한데-_-

 이번 하반기는 정말 도둑처럼 일이 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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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1 20:35

업그레이드 사업 최종 정리.

 언제나 제가 하는 일이 그렇듯이, 업그레이드는 도둑놈처럼 때가 오는지라 이번에도 좀 불완전연소 및 응급대처에 가깝게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정리된 스펙은 이하와 같습네다.

 CPU : 인떼루 Q8300
 MB(주어안되는 거시기 아님) : 인떼루 DP43TF
 브가 : 라뎅 4770
 하드 : 웬디스 640G 퍼랭이
 메모리 : DDR2 1G 모듈 4개 (둘은 구매, 둘은 잉여)
 케이스 : K100
 파워 : 히로이찌 400W
 ODD : 에루쥐 멀티드라이브 암거나 대충
 
 이정도로 낙착을 봤습니다. 임필두씨가 좀 대중화되어 풀리면 이걸로 넘어가는게 나을테지만, 이번 구매에서는 재정지출 최소화와 함께 적정사양화, 그리고 기존 사용품들과 호환 가능성을 중점을 두고 정리한 결과라 하겠습니다. 뭐 e6320에 P35칩셋 보드, 라뎅 X1650 시스템에서 이정도 올라왔으니 나름 치고올라오긴 했으니 대충은 만족이랄까나.... 아래는 결과물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덤으로 모니터도 18.5인치 와이드 LCD를 하나 사서 3호기 대체용도로 투입하고, 잉여로 나온 구 1호기용의 15인치 LCD를 가져왔습니다. 구매일이 대충 2002년 언저리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아직 백라이트도 안나가고 잘 버티고 있는게 용한 물건이죠. 또 나름 DVI 입력도 받는 물건이라, 나중에 짬나면 케이블 교체를 해 줄 예정입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_-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드 잉여는 250G 하나, 200G 하나, 80G 셋인데(사진에는 80G 하나 누락), 죄다 E-IDE 방식이어서 이걸 참 어디다 쓰기가 애매하다면 애매하달까 그렇군요. 외장케이스 4베이 짜리 하나 사서 붙이자니, 이건 정말 돈낭비에 잉여력 폭발 수준이라서 그런데... 좀 숙고 해 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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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0 17:09

간만에 가택 내 PC들을 점검하다 보니...

 가장 사용빈도가 적고 스펙이 낮은 4호기가.... 당초 알고 있던 사양과 다르더군요. 어라?

 마지막으로 제가 쓰던 시점이 2001년인가 그런데, 당시엔 비아칩에 K6-2였는데, 어느샌가 SIS 630ET에 셀러론 800이 달려 있더군요. 아마 한번 업글을 했던 거 같은데, 기억이 없군요. 찾아보니 그 K6-2보드도 한쪽에 있는걸 확인했는데, 도데체 언제 이걸 손을 댔지.;;

 대충 보드 출시일이 2002년 언저리인듯 하니, 그 즈음 1년 새로 손을 봤음직 하군요. 아마 투알라틴 코어 싸게 풀릴때쯤 CPU도 갈아버리려고 샀던 거 같은데.... 결국 그대로 잊혀진듯.

 하여간에 기억력이 이젠 진짜 치매레벨로 떨어지는듯..;;


PostScript: 모던 워페어2는 다음주나 되어야 올까 말까 로군요. 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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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8 12:28

PC를 질렀습니다.

 E6320을 쓰다가, 이번에 Q8300으로 업그레이드의 탈을 쓴 옆그레이드 격으로 PC 한 대를 짜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쓰는 본무기인 1호기를 가지고 VGA업글 정도의 마이너한 개선을 검토중이었는데, 마침 3호기가 파워서플라이 번 아웃으로 완벽하게 넉아웃 되어서, 1호기를 대체투입 하기로 하고 신규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당초에는 넷탑 정도 스펙으로, 베어본 하나 사고 기성의 하드디스크를 유용해서 30만원 안짝으로 쇼부를 보려고 했는데 스펙 에스컬레이션 덕에 이건 논외가 되어버렸군요.

 재정사업의 규모를 줄이기 위해서 사양을 이리저리 다이어트 하다 보니, 임필두로 못넘어가고 그냥 Q시리즈로 내려앉아버렸습니다. VGA도 당초 4870 정도를 검토하다가, 4770으로 내려앉혀버렸고 말이죠. 뭐 이젠 하이스펙 자체 보단 그냥 대충 편하게 쓰는 스펙을 선호하게 되어서... 여기에 하드만 500G로 내려앉혔으면 1만원 정도 더 버는건데, 이거까진 좀 거시기 해서 일단 70선 아래로 내려가는 것으로 쇼당을 쳤습니다.

 이제 남은건 도착 후 데이터 이전 작업, 그리고 대량으로 남게되는 I-IDE 하드디스크들을 처리할 만한 장비 구매 정도군요. 250 2개+160 1개+80 2개 정도의 좀 찌질한 구성인데, 4베이 케이스라도 하나 질러서 다 우겨넣어볼까 생각중입니다.
 
 하여간 대략 모던 워페어2 스탠바이 랄까요.-_-

 PostScript:아 그리고 윈도7 으로 갈아타려고 했는데, 프로페셔널로 낙착을 보려고 하는데, 다국어 지원이 좀 캥기는군요. 뭐 아마 UI정도 차원인 듯 싶은데, 이걸 포함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귀찮으면 그냥 XP 로 내려앉고 마는거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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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16:22

글이 없는 이유.

 시대가 무감동하고 어쩌고 저쩌고가 아니라...

 근로시간이 최근 4개월동안 계속 200시간을 넘기고 있어서입니다. 여기에 심야시간대 휴게시간(이라 쓰고 대기시간이라 읽음)으로 월 5시간씩 10일을 가산하면 대충 월 250시간을 회사에서 있는 셈이군요. 주당으로 환산하면 62시간 정도 나오는군요. 사생활이 파탄난다는건 이런 걸 두고 말하면 대충 맞을 거 같습니다.

 덤으로 최근 웹 게임들에 빠져서, 그냥 마우스 클릭질과 키보드 연타만으로 대충 시간때우는 그런 물건들을 잡고 있으려니 그야말로 nevermind가 되더군요. 이것이야 말로 궁극의 무능화라고 해야 할까요. 잉여화라고 해야 할까요.

 삶이 무감동해지고, 생활이 황폐해지니 이것도 나쁘진 않군요. 어디 적당한데서 폭탄테러나, 스커드 대량낙하가 일어나도 이젠 신경 안쓰이게 될 거 같다고 해야 할까요. 물론, 임금이나 근로조건에 관한 부분이라면 과민반응하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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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8 22:19

After 5 days.

 폰 교체 후 5일이 지났습니다. 개발자도 파워유저도 일정관리의 철저함이 필함이 필요한 것도 아닌 넘이 스마트폰을 만진다는 점에서는 바보같은 선택이라고 까일 거 같군요. 저야 전형적인 게으른 유저다 보니.... 스마트폰 원리주의자들이 보면 목을 따고 척추를 뽑아 불태워 창대에 매달아 사거리에 세워버리려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충 프로그램들을 몇가지 깔아보고, 인터넷도 조금이나마 굴려보고, 또 기본 깔린것들 이것저것 만지면서 날을 보냈군요. 처음에 이 과정에서 데이터 요금 좀 날아간 듯 하군요. SKT 석스. 라고 말해야겠죠. 데이터요금은 개판치고서 스마트폰만 내놓고 있으니 말이죠. 타 통신사의 2배에서 3배, 심지어 기준에 따라서 5배 가까이 비싸더라는 엽기를 보여주던데. 하여간 현재는 그냥 닥치고 와이파이 접속만 하도록 세팅을 해 놨습니다. 이래도 아주 운나쁘면 통신망 접속으로 된다는 카더라가 있기는 하더군요. 일단 통근 중의 시험에서는 RSS피드가 안넘어가는 걸로 봐서는 차단이 잘 된 듯 합니다.

 기능적으로, 윈도 모바일도 Sucks 라고 할만 합니다. 스타일러스가 없으면 조작하기 어려운 운영체제라는 점에서 왜 아이폰 항가를 외치는지 알거같다면 알거같달까요. 뭐랄까, 폰 제조사에서 좀 세팅을 해 놓으니 망정이지, 처음 받아들면 흡사 한 10년 전의 설치판 리눅스(데비안이나 레드햇 정도?)를 10시간만에 설치하고 처음 X윈도 열었을 때의 막막함과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자 카드놀이가 돌아갑니다! 훌륭하죠?" 의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프로그램간의 연동은 그런대로 되는데, 윈도 기본 제공 어플들은 정말 뭐랄까 "기능미" 물씬 풍기는 허접함이 보입니다. 그렇다고 이걸 다른걸로 교체하다간 연동 깨질까봐 겁나서 일단 손놓고 있죠. 다행히, 연락처 관리가 허접하기는 해도, 웹 연동을 기본으로 하는 my phones 서비스를 ms가 하고 있어서(현재 베타같지만) 싱크만 잡으면 꽤 편하게 돌릴 수 있겠더군요. 뭐, 주로 PC에서 구 연락처를 정리하고, 싱크로 폰에 넘기는 방식으로 돌리게 되겠지만요.

 알람이 허접하다고 해서 보니, 정말 허접하긴 허접하더군요. 그래서 추천받은 G-alarm인가를 깔아봤는데, 기능적으로는 강력하고 인터페이스도 이쁘지만.... 제 용도에는 안맞더군요. 저야 가장 좋은건 1개월치 일정을 다 셋업 해 두고, 아침 2타임, 오후 2타임을 지정해 알람을 줘야 하는데(이게 안되면 적어도 요일이라도 찍을 수 있어야 하고), 일단 저 프로그램은 이용도에는 전혀 안맞는게 문제더군요. 기본 알람은 3타임 한정이지만 일단 요일지정/시간지정이 되어서(스누즈도 안되는게 안습이지만), 이게 차라리 더 적당하달까요. 주중에 써본 바로는 일단 적응이 되긴 합니다....뭐 숙직서다 보면 스프링이 될때가 많긴 하죠. 긴장해서 딱 시간된거 같으면 잠이 깨버린달까.-_-;; 그래서 전에 쓰던 폰을 백업용으로 아직 가지고 다닙니다.-_-;

 물론, 일정 데이터를 때려넣는 방법이 있기는 합니다만, 이건 아웃룩으로 매일 작업해야 하는게 일단 에러고, my phones 로 해도 좀 노가다성이 다분한지라... 무엇보다 이쪽은 알람 기능이 단촐해서 좀 위험하기도 하고요. 근무처가 늦잠자면 "님하는 징계임.ㅋㅋㅋ" 모드기 떄문에 말이죠.-_-

 덤으로 GPS 기능을 테스트 해 보려고 했는데, 프로그램이 니미... 랄까요. 돈내고 쓰긴 싫은지라(이러니 머리가 빠지지!-_-), 구글맵스를 깔아봤는데... 집의 무선랜 환경이 좀 약해서 GPS 잡으려니 인터넷 연결이 끊어지고, 인터넷 연결을 유지하려니 GPS가 안잡히는 아햏햏이 벌어지더군요. 쳇. 나중에 스X벅X같은데 가서 시험을 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구글맵스 자체는 좀 애매한 느낌이더군요. 뭐 실제로 기능이 많다고는 하는데, 제대로 되어야 시험을 해보죠...일단은 보류.

 게임은 비주얼드 2가 있더군요..................더 설명이 必要韓指?
 일종의 데모 비슷한 걸로 깔려있어서(짜다 짜, 소X에X손), 기능면에서 좀 짜증나는게 있긴 하지만 일단 본게임이 되기는 하니, 거의 사람잡더군요. PDA 쪽에서도 폐인 양성 게임으로 유명했는데, 명성 대로랄까요.

 그 외에 기본 프로그램 중에 rss 리더가 있더군요. 인터넷이 접속되면 rss 피딩을 받아서 정보를 띄워주는 물건인데, 오늘 구글뉴스로 세팅을 했더니 꽤 좋군요. 요즘 뉴스 헤드라인이 정쟁이다 보니 애매하지만 말이죠. 이X루같은 자주 가는 곳들의 rss 피드를 받으면 편하긴 할 거 같더군요. 그 외에, 기본 화면에 날씨 표기가 있는데, 역시 접속되어 있으면 알아서 업데를 해 주더군요. 겨우 이 기능 쓰자고 스마트폰 사면 오함마로(이하략) 이라고 할 거 같지만, 일단 있으니 편하군요. 운하보다는 B/C가 좋은 느낌....이랄까요.(이건 모욕인가...)

 모바일 오피스 쪽은 그렇게 기대한 건 아닌데, 지금 테스트 해보니 꽤 좋군요. 무지막지한 데이터로 악명높은 시각표 쪽도 로딩이 길어서 그렇지 잘 물어주는 점에서는 우왕ㅋ굳ㅋ 이랄까요. 역시 M$ 직개발이다 보니 이런건 확실한 듯. 전에 쓰던 U-모 기계는 이게 거지같아서 시각표 파일 물리면 태업을 했죠.-_-;


하드웨어 쪽은 일단 액정보호필름, 검정 플라스틱제 외피 씌우기를 했습니다. 기껏 디자인 좋은거 사서 이런 짓 한다고 까일지도 모르지만, 주머니에 대충 넣고 다니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런 조처는 해 놔야죠. 들고다녀 보니 차라리 가죽 케이스를 씌우는게 나았을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이게 불편해 보여서 화면이 드러나는 세팅을 한건데... 뭐 좀 더 써보던가, 마음 변하거나 하면 갈아봐야죠.

 일단 이 기종 최고의 장점은 qwerty 자판인데, 숫자패드가 없으니 좀 불편하긴 하더군요. 숫자입력을 fn키 베이스로 하는건 좀 많이 불편하달까요. 뭐, 사이즈의 한계가 있으니 어쩔 수 없는 거지만요. 하여간, 메시징 위주로 폰을 쓰면 일단 편하긴 합니다. 키패드 가지고 조물거리는 것 보다는 확실히 좋달까요. 단 윈도 모바일의 문제같지만, 자판 열고 닫을때 화면전환 딜레이가 있는건 좀 짜증나더군요. 한번은 아예 시스템 록다운까지 되어서 소프트 리셋을 하기도 했었죠.-_-

 닫은 상태의 버튼 쪽은 좀 버튼이 쓸데없이 작은 점이 걸립니다. 버튼도 취소/통화정지 버튼이 없다보니(국내 핸드폰에 너무 익숙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좀 귀찮은 면이 있고요. 가운데 버튼이 있어서 이게 뭔가 했는데, 일종의 트랙포인트더군요. 마우스 커서가 나오는 건 아닌데, 터치하기 귀찮고 하면 이것도 그런대로 써먹을 만 합니다. 또 은색 버튼 2개가 붙어 있는데, 뭔가 했더니 일종의 마우스 버튼 개념 비슷한 거더군요. 익숙해 지면 꽤 써먹을 만 할듯.

 카메라 기능이 있긴 한데, 뭐 폰카에 바라는게 많으면 안되겠죠. 화상통화? 그건 먼가효? 먹는건가효?

 통화품질에 대해서는 말이 많았는데, 뭐 아직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다니는 범위에서는 잘 되더군요. 전 기계에서는 가끔 해매는 방구석에서도 되긴 되고요. 연락처 연동 귀찮은거 빼고는 좋은 거 같습니다. 소프트웨어 키패드를 쓰는게 좀 익숙치 않은게 단점이랄까요.

 덤으로 주는 이어폰+핸드프리는 유선인데, 나중에 돈이 좀 튀면 블루투스를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다만 블루투스 장비들이 딱히 마음에 드는게 없는게+내가 쓰면 워햄머40k가 되는 물건이 많은게 아쉽군요(....). 음질이야 전 막귀고, 한동안은 하이파이화 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안될 거 같긴 합니다. 뭐 찬찬히 물색해 봐야죠.

 하여간 아직은 적응기간이고, 신품 입수 상태라서 이것저것 계속 만져봐야 할 거 같습니다.

PostScript: 그나저나, USB 충전기를 하나 샀는데, 케이블은 인젝션 미스로 동선이 한쪽에 튀어나온게 왔고, 충전기 자체는 폰 연결하고 뭔가 폰을 썼더니 스파크와 함께 장렬히 전사하시더군요. 800mA 기기를 1000mA 기기라고 뻥치고 팔아먹은 거 같더군요. 마데 인 고려라고 해서 샀더니, 이따위 엉터리 스펙 표시를-_-. 심지어 오늘 마트에서 보니, 같은 제조사 물건이 버젓이 팔리고 있는 걸 보고 시껍했습니다. 이걸 보면서 TTA 인증이 요즘들어 국제조류랑 어긋나 그렇지, 얼마나 좋은 정책인지 새삼 깨닿게 됩니다.

대안으로 고려해 볼 수 있는건 벨킨 거 3만원 약간 아래급 가는 듀얼 USB 충전기 따위를 써야 할 거 같은데 돈이....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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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5 21:53

자뻑.


 우리는 오늘부로 육도사생 순역의 경을 걷는 자 되리라....는 훼이끄고.

 소빠로 전향했습니다. CCCP 빠가 아니라, 앱빠, 닌빠와 함께 악질 빠들로 유명한 그 소빠 말이죠. 다행히 에릭손이 끼어서 좀 반편이라면 반편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죠.-_-

 덤으로 SK사용자가 되었습니다. 아햏햏.-_- 하지만 이 계열 폰을 제대로 팔아먹는데가 여기 뿐이라서 말이죠. 좀 기다렸다가 애플빠 짓을 하는 것도 방법은 방법일거지만, 그정도로 돈이 많은 건 또 아니라서 말이죠.

 하여간 그렇습니다. 이제 이 기계 할부끝날때 까지 우려먹어야죠. 전에 쓰던것도 할부기간x2 쯤 우려먹은 인간이니까 이것도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을 듯.

 아 그리고 번호 변경되었습니다... 번호 관련해서는 이런데 적으면 오카 타고 VT신관을 갖춘 구축함과 헬캣으로 무장한 미 항모전단에 정면돌격하는 짓이니 여기서는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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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4 22:36

환율.

 이미 리만 부라자스 덕에 그야말로 ㄱㅆ창이 난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걔들이 하긴 했어도 저환율 자체가 무너질거라는 생각은 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데미지가 크진 않았습니다. 뭐 1.0이 1.2가 된건 존내 아팠지만 말이죠.

 여기에 새로운 변수가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포그리우스 티라누스 말이죠. 아플라면 한달만 있다가 아플 것이지 니미기 샹샹바... 마침 구매가 재고사정으로 딜레이 되는게 있었는데, 결제타이밍이 다가온 시점에 환율이 시망이군요. 오늘 살짝 회복했지만 데미지가.....아흙흙.

 더 무서운건 이번 구매에서 누락해먹은 책이 있어서 추가 오더가 들어가야 한다는 거죠... orz. 아 인생에 도움이 안돼.....orz.

 덤으로, 무슨 서평 공모 비슷한게 있어서 응모하려고 최근 읽은 책들을 꼽아보니.... 좌절이군요. 그나마 평이한 책은 너무 평이해서 못쓰겠고, 교양서는 죄다 반정부적이니 엿먹을게 뻔하고, 전공이라기는 좀 애매하지만 관련분야 서적들은 죄다 일서들. orz. 도서취향이 정말 많이 망가졌달까요... 흑흑 5년전만 해도 안이랬던 거 같은데. 스기와라 잇키나 가와시마 료조, 사토 요시히코 같은 저자 책을 썼다간 "얘 뭥미?" 반응이 나올게 뻔하니 그냥 보류 했습니다. 특히 저런 관련으로 서평을 써제꼈다가는 신변에 이상이 생기게 되겠죠. 어딘가로 끌려가서 계보를 그려야 한다거나....(먼 남영장)

 뭐, 사실은 마감이 코앞인데 글쓰기 존내 싫은거라는게 트루먼이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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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30 13:09

흑화.

 아니 어느 동네의 히끼들 처럼 방구석에서 그냥 까였다고 징징대는 것 보다도....

 뭐랄까, 지금의 직장에 오래 있으면 국민의식이니 이런거에 대해서 점점 회의감이 들기 시작한달까 그렇게 되는 거 같습니다. 이제는 경로의식도 없어지고, 인간에 대한 신뢰도 많이 줄었고, 슬슬 한국인이라는 존재에 대해서도 매우 존재의 의미를 매우 회의하게 되고 그렇게 망가져 가고 있달까요.

 거기다가 교대제 주제에 근무시간이 너무 많다는게 가장 크리티컬하군요. 코발트 칼라 직종이라고 해야 하려나... 블루칼라급의 처우와 역량으로 하는데, 정신적으로는 화이트칼라 만큼 시달리는 그런 종류 말이죠. 뭐 징징대봤자 이 직종을 갈아먹지 못해 안달이 난 사람이 안팎에 널렸으니, 그것도 좀 우울한 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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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6 13:25

우왕 뒤질뻔 했뜸

 1.
 야간 근무하고난 아침 퇴근길에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고, 길을 건너던 차에 갑자기 눈앞을 뭐가 휙 지나가더군요. 똥색 아반떼였는데, 적신호에 보행자 신호가 떨어졌는데도, 횡단보도를 경적도 브레이크도 없이 중앙전용차선을 시속 80km/h 정도로 달려나가더군요.

 어머나 시발.

 뭐 주저앉거나 할 정도로 신경줄 약한 넘은 아닌지라, "아 개새끼" 한마디 하고 귀가했습니다만... 저런 새퀴들은 정말 그대로 압연기레 넣어서 차와 몸을 한덩어리로 만들어줘야합니다. 살인미수범 새퀴.

 2.
 좀 가만히 생각해보니 중앙차선 쪽의 저런 미친 돌파를 막거나, 최소한 건널목에서 인지할 수 있게 개선 조치를 하나 취할 필요가 있긴 하겠더군요. 그래서 생각을 정리해 제안 비슷하게 하려고 서울시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보니.... 로그인이 필수로 되어 있더군요.

 가입을 하고, 해당 페이지에서 유사 제안이 있는지를 찾아보고, 그러고서 제안을 올리려고 로그인을 하려고 하니....

HTTP Status : 500 - 500 Internal Server Error

라네요. 세부적으로 나온 설명은 fail to execute jsp : /join/nidloginController.jsp

이것이 서울시 전자정부 퀄리티군요. 네, 너무 많은 걸 바란 제가 병신이죠.

3.
 더 할말이 있겠습니까? 그냥 셧 더 아가리 앤 훠게릿.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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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3 11:49

쳇.

 2일만 빨리 판단했어도 5%를 더 먹을 수 있었는데.-_-

 뭐 5개월에 25% 정도면 선방한걸려나요... 인덱스로 해도 저정도는 먹었을 거 같지만.-_- 이제 잠시 휴면 들어가야 할 거 같군요. 아직 잔여분이 좀 있지만 이건 덤의 덤이니까 그냥 잊어버리면 될 듯. 좀 쉬었다가 하반기 시즌이나 구상해야 할 듯 싶군요.

 사실 계좌 잠길까봐 조금 박아놓고, 그래도 현찰 놔두기가 그래서 살짝 굴린거니까,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겠죠. 뭐 딱 피자 한판 값 벌었군요.-_-

 다음번 들어갈려면 누가 한번 삽질을 해 줘야 할 거 같은데, 아직까지 크래싱 징후는 안보이니 좀 애매하군요. 정부 당국자들 하는 거 보면 이중바닥 볼 거 같은데, 의외로 좀 끈질기다면 끈질기군요.

P.S.:계좌 잠금 위기가 뜬게 아직 진행중인 과거의 - 수익 때문인건 좀 아픈 이야기군요. 냐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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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7 11:57

악귀의 대오에 합류하기를 희망하나니.

 그러니까, 부동산 악귀들 말이죠. (먼산)

 올 여름이 지나면 일단 아주 기본적인 실탄이 마련되기는 하니, 레버리지를 끼고 움직여 볼까 생각 중입니다. 확실하게 하려면 내년 여름 정도에 좀 더 실탄 비축이 이루어지면 들어가는게 좋겠지만, 당장에 주거문제가 코피나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이죠.

 레버리지 비중은 70% 정도를 생각중인데, 요즘같은 시대에는 확실히 좀 폭탄성이긴 합니다. 물론, 분할상환이기 때문에, 초년도에만 좀 고생하면, 이후에는 그냥 이 직장의 안정성에 기대어서 해결할 여지가 충분합니다. 구조조정 이야기가 있지만, 뽑은지 2년도 안되는 최하연봉자를 모가지 치는 미친 짓은 안할거라고 보고요.(....)

 어차피 세울지앵은 포기했고, 도민이나 시민 정도로 떨어질 각오는 하고 있습니다. 요즘 세태에서는 한 3등 국민에서 4등 국민 내지 5등 국민 쯤으로 떨어지는 셈일려나요. 서울 강남과 강북 부촌 외에는 2등 국민 대접을 당연하게 하는 행정부와 정치가 일상화되어 있으니, 3등에서 더 아래로 내려가도 별로 손해본다긴 애매하지만, 그래도 살던 데 버릴 생각하면 우울하긴 하군요. 뭐, 일단 이렇게 되는게 통근시간 절감 효과는 좀 거둘 수 있으니, 사실 큰 손해볼 일은 아니기도 하군요.

 그나저나 대차대조를 두들겨보면서, 진짜 자기자본이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원래도 전 레버리지나 고위험자산을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기도 하지만, 수년 간 있던 지출이나 손해들에 속이 졸 쓰리달까요. 그래도, 3년 전에 계획 잡을땐 아예 레버리지 쥐어봤자 뭘 해보지도 못할 상황이었던 거에 비하면, 지금은 좀 나아지긴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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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7 16:26

일정을 잘못 계산하다.

 이번 토요일이 비번날로 알았는데, 보니까 야간2일차... 어흑.T_T
 그런 의미에서 대청국 흠차대신과 검역국 총서기님을 뵙기가 어려울 듯 합니다.

 그나저나 오늘의 유행어는 필살기써언니야 로군요. Feels like insomnia를 한국식으로 읽으면 저렇게 된다나 어쩐다나... 간만에 웃는군요.

 그제부터 마지막 남은 사랑니 하나가 자기를 제거해 달라고 시위중입니다. 잇몸이 퉁퉁붓고 묘한 통증이 있어서 죽겠군요. 뭔가 이물이라고 끼었나. 주말만 아니었어도 제거해 버리겠는데 쳇....

 Double take 발령 이후 잠잠하다 했는데, 방 안에 드디어 침입기를 발견해 10분 여의 추적 끝에 요격했습니다. 이로서 현 상황의 심각함을 재인식, round house 단계를 발령하였습니다. 조만간 화학작용제 재고 확충 및 전자전 장비 증강 등의 조치를 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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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1 11:52

환상의 근무 스케쥴.

 주, 철, 야, 야, 야로 4일 연짱 Night Shift 걸렸습니다. 지금 어제아침 9시부터 근무해서 오늘 아침 9시 퇴근했습니다. 우왕ㅋ썅ㅋ.

 안그래도 좀 집도 뒤숭숭한데 거 참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원... 나중에 좀 몰빵으로 쉴 기회가 생겼다는 점이 그나마의 위안이랄까요.

 근래엔 어쩌다 보니, 은근히 막후의 거물 비슷한 취급을 받는 듯한 느낌이군요. 이러다가 어느 잡지에 "그의 정체는 7인의 사무라이전문가 집단"같은 개소리가 올라오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그냥 장시간근로에 쩔어사는 사는 오덕키쉬 개찌질이가 무슨 영향력이니 전문성이니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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