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6 13:25

우왕 뒤질뻔 했뜸

 1.
 야간 근무하고난 아침 퇴근길에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고, 길을 건너던 차에 갑자기 눈앞을 뭐가 휙 지나가더군요. 똥색 아반떼였는데, 적신호에 보행자 신호가 떨어졌는데도, 횡단보도를 경적도 브레이크도 없이 중앙전용차선을 시속 80km/h 정도로 달려나가더군요.

 어머나 시발.

 뭐 주저앉거나 할 정도로 신경줄 약한 넘은 아닌지라, "아 개새끼" 한마디 하고 귀가했습니다만... 저런 새퀴들은 정말 그대로 압연기레 넣어서 차와 몸을 한덩어리로 만들어줘야합니다. 살인미수범 새퀴.

 2.
 좀 가만히 생각해보니 중앙차선 쪽의 저런 미친 돌파를 막거나, 최소한 건널목에서 인지할 수 있게 개선 조치를 하나 취할 필요가 있긴 하겠더군요. 그래서 생각을 정리해 제안 비슷하게 하려고 서울시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보니.... 로그인이 필수로 되어 있더군요.

 가입을 하고, 해당 페이지에서 유사 제안이 있는지를 찾아보고, 그러고서 제안을 올리려고 로그인을 하려고 하니....

HTTP Status : 500 - 500 Internal Server Error

라네요. 세부적으로 나온 설명은 fail to execute jsp : /join/nidloginController.jsp

이것이 서울시 전자정부 퀄리티군요. 네, 너무 많은 걸 바란 제가 병신이죠.

3.
 더 할말이 있겠습니까? 그냥 셧 더 아가리 앤 훠게릿.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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